더벨 이 기사는 03월07일(13:49)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에이프로젠H&G(엣 로코조이 (596원 ▼5 -0.83%)인터내셔널)가 바이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관계사인 에이프로젠이 보유한 바이오 생산시설을 인수키로 했다.에이프로젠H&G의 현 최대주주는 바이오기업 에이프로젠이 85.7%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ABA바이오로직스다. 에이프로젠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슈넬생명과학의 지분 7.69%를 가진 최대주주이기도 하다.
에이프로젠H&G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충청북도 오송바이오단지 내 생산시설 확충을 위해 내년 3월말까지 총 142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과 위탁생산에 필요한 인프라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셈이다.
에이프로젠H&G 관계자는 "기존의 게임사업과 함께 바이오사업을 주요 성장 동력으로 확고하게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