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호, 밀라노 패션쇼 드레스코드…낮엔 '강렬' 밤엔 '젠틀'

머니투데이 스타일M 김자아 기자 2017.02.27 15:14
글자크기
/사진제공=디마코/사진제공=디마코


샤이니 민호가 패션의 본고장 밀라노를 빛냈다.

지난 22일(밀라노 현지시각) 민호는 구찌(Gucci)의 첫 번째 남녀 통합 2017 가을겨울 컬렉션 패션쇼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민호는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가 디자인한 블루 벨벳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코트에는 동식물 패치 및 자수가 장식돼 있어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민호는 여기에 심플한 워시드 티셔츠와 주얼리를 착용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패션쇼 이후에 열린 애프터 파티에서 민호는 부드러운 젠틀남으로 변신했다. 민호는 핑크색 니트, 라이트 블루 슬랙스, 브라운 재킷으로 세련된 컬러 플레이 룩을 선보였다. 그는 퍼 장식이 달린 스웨이드 프린스타운 슈즈를 착용하고 편안한 감성을 더했다.

한편 구찌 남녀 통합 2017 가을겨울 컬렉션은 밀라노에 새롭게 마련된 구찌 본사의 쇼장에서 처음 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쇼에서는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미적 감각이 가미된 다채로운 컬렉션 제품들이 대거 공개돼 국내외 패션계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