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탄핵 반대집회서 분신을 시도한 남성이 경찰에 인계되고 있다.(독자제공)© News1
25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와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개최된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의 '14차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탄핵반대'를 외치던 이모씨(68)가 휘발유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 분신을 시도하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이에 대해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휘발성 물질을 가지고 집회에 참석해 현재 입건해 조사 중에 있다"며 "분신시도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재 양모씨가 병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폭행을 한 당사자들은 특정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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