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6차 촛불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와 특검 연장을 촉구하고 있다. 2017.2.1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이날 성안위원회는 지난주 18일 16차 주말 촛불집회를 앞두고 열린 '촛불권리선언 위한 시민대토론회'에서 나온 시민들의 의견을 취합해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촛불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선언의 초안을 작성할 예정이다.
퇴진행동은 "시민대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자세히 검토해 현 시국에 대한 문제의식과 촛불시민혁명의 정신을 승화시켜 대한민국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촛불권리선언'의 초안을 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퇴진행동은 이번에 작성한 초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쳐 3월 중순쯤 최종안을 작성해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