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 권오갑 총재 만장일치로 추대.. 연임 확정

스타뉴스 신문로=박수진 기자 2017.02.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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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권오갑(66) 총재가 그대로 한국프로축구연맹을 이끌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24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임시 총회를 열어 권오갑 현 연맹 총재를 만장일치로 제 11대 총대로 추대했다. 모두 추대에 이의가 없었다. 임기는 4년이다.

이날 총회에는 재적 의원 24명 가운데 22명(성남 FC, 경남 FC 불참)이 참가했다. 연맹 총재인 권오갑 총재는 본인에 의한 안건 상정으로 인해 총회에 불참했다.



연맹은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총재 선거를 위한 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입후보자가 없었다. 정관 21조 12항에 따라서 추대 형식으로 총재를 선출했다. 앞서 지난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17년 제4차 K리그 이사회'를 열고 권오갑 현 연맹 총재를 제11대 총재 후보에 추대하기로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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