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날씨] 영하권 추위 이어져…일교차 큰 하루

뉴스1 제공 2017.02.2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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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0~-1도, 낮 최고 3~9도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3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위성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News123일 오전 8시 기준 전국 위성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News1


금요일인 24일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등 추운 날씨가 계속된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들어 중부지방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고 23일 예보했다.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24일까지는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온은 25일부터 평년기온을 차차 회복할 전망이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 기온은 영상 3도에서 영상 9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의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춘천 영하 8도, 대전 영하 6도, 대구 영하 3도, 전주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영하 2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4도, 춘천 영상 5도, 대전 영상 6도, 대구 영상 7도, 전주 영상 6도, 광주 영상 7도, 부산 영상 9도 등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23일과 비슷한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2.5m, 남해 앞바다 0.5m~2.0m, 동해 앞바다 1.0m~3.0m로 일겠다. 동해와 남해 먼바다에서는 최대 4.0m의 높은 파도가 칠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와 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물겠다.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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