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i30는 총점 750점 만점 중 531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오펠 아스트라(523점), 마쯔다 3(496점), 르노 메간(490점), 푸조 308(486점)이 뒤를 이었다.
신형 i30은 특히 총 7개 평가항목 중 주행성능과 커넥티비티를 제외한 나머지 5개 항목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신형 i30는 앞서 독일의 자동차 전문지인 '아우토자이퉁(Auto Zeitung)'이 세아트 레온, 오펠 아스트라, 포드 포커스 등 해치백 4개 차종을 대상으로 △차체 △파워트레인 △주행 안락성 △주행 역동성 △환경·경제성 등 5개 항목에 걸쳐 진행한 비교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체코 공장에서 생산해 이달부터 유럽에 본격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신형 i30의 신차 효과와 투싼 등 주력 차종의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올해 성장이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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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대차의 유럽 전략형 경차 i10도 아우토빌트지가 최근 실시한 경차 3개 차종 비교 평가에서 총점 750점 만점 중 487점을 획득해 폭스바겐 업(482점), 르노 트윙고(450점)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