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美 보호무역주의 강화 우려 '약세'…파운드 '강세'

머니투데이 뉴욕=서명훈 특파원 2017.01.26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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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美 보호무역주의 강화 우려 '약세'…파운드 '강세'


달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장벽 건설을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는 등 보호무역주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데 대한 우려로 약세를 나타냈다.

25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23% 하락한 100.06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유로 환율은 0.15% 상승한 1.0746달러를, 엔/달러 환율은 0.39% 내린 113.34엔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특히 달러/파운드 환율은 0.9% 오른 1.2633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자유무역협정(FTA)를 논의할 것이며 “영국의 국익과 가치를 우선에 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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