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유럽 증시에서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날보다 1.3% 급등한 366.59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12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독일 DAX 지수는 1.82% 급등한 1만1806.05를, 프랑스 CAC 지수는 0.99% 오른 4877.67로 마감했다. 영국 FTSE 지수는 0.2% 오른 7164.43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을 돌파한 것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형 송유관 건설이 가능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동하는 등 사회인프라 투자 확대 공약을 실천에 옮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