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 직원들, 1년간 모은 '희망나눔 기부금' 전달

뉴스1 제공 2017.01.25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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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24일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2390만원을 어린이재단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195만원씩 전달했다. 문용린 이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어린이재단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한국교직원공제회 제공) © News1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24일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2390만원을 어린이재단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195만원씩 전달했다. 문용린 이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어린이재단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한국교직원공제회 제공) © News1


한국교직원공제회는 지난 1년 동안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모은 기부금 2390만원을 어린이재단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 시작한 희망나눔 캠페인은 연초 임직원이 개인 목표를 설정해 모은 기부금을 연말에 사회복지재단에 전달하는 자발적 기부문화 캠페인이다.



지난해에는 2015년보다 더 많은 직원이 캠페인에 참여해 총 1195만원을 적립했다. 교직원공제회에서 같은 금액을 내놓아 총 2390만원의 기부금을 어린이재단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절반씩 기부했다.

앞서 교직원공제회는 지난 23~24일에는 요양원 등 후원시설 6곳에 후원금과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교직원공제회는 6곳의 복지시설을 매년 3~4회 정기 후원하며 시설 수리, 청소, 야외 나들이 등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용린 교직원공제회 이사장은 "민족의 명절 설날을 앞두고 작은 나눔의 실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직원공제회는 앞으로도 불우한 이웃을 돌아보는 온정과 사랑을 계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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