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호 민음사 회장. /사진=민음사
박 회장은 1966년 서울 종로구 청진동 옥탑방 사무실에서 민음사를 창업했다. 이후 문학, 인문학, 아동 서적 등을 냈다. 김수영, 김춘수, 이청준, 이문열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문인들을 세상에 알리는 역할도 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위은숙씨와 장녀인 상희씨(비룡소 대표), 장남 근섭씨(민음사 대표), 차남인 상준씨(사이언스북스 대표)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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