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즉문즉답 출마선언' 신청 마감…'60%가 2030 '

머니투데이 이재원 기자 2017.01.21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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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 진행

 안희정 충남지사가 21일 오전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륨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안희정 충남지사가 21일 오전 부산 롯데호텔 3층 크리스탈볼륨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대통령 출마선언 행사인 '안희정의 전무후무 즉문즉답 출마선언' 사전 온라인 신청이 21일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날 안 지사 측에 따르면 현장 참가를 위한 사전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틀간 진행됐으며, 700여 명의 신청자 중 200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했다. 2030 신청자가 전체 신청자 10명 중 6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신청 이유로는 △새로운 방식의 출마선언을 직접 보고 싶어서 △대통령 당선을 직접 돕고 싶고 △역사적 현장에 있고 싶어서 등이 있었다. 안 지사의 출마를 응원하면서도 '당부의 말을 전하고 싶어' 신청한 고령의 지지자들도 있었다.

안 지사의 출마선언은 서울 대학로 굿시어터에서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5시간(300분) 가량 진행된다. 360여 명의 현장 참석자 및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들로부터 질문을 받아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안희정의 전무후무 즉문즉답 출마선언'은 현장과 온라인 이원연결을 통해 접수되는 다양한 질문들에 대해 즉문즉답 형태로 진행 되는 새로운 형태의 출마선언이다. 참가자들은 사전 협의 없이 즉문즉답으로 안 지사의 대선 출마 이유를 듣고, 국정철학, 정책비전들을 검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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