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문재인' 동영상으로 국민소통, 첫 주제 치매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17.01.20 15:50
글자크기

[the300]"전국 29곳·비서울 4곳뿐인 치매지원센터, 지방 우선 증설"

'주간 문재인' 치매편 일부/유튜브 동영상 캡처'주간 문재인' 치매편 일부/유튜브 동영상 캡처


"제 장모님도 중증 치매로 고생하십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매주 금요일마다 영상메시지를 공개하는 '주간 문재인' 방식으로 국민과 소통한다고 밝혔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치매 국가책임제를 골자로 한 첫 영상을 유튜브, 트위터 등 SNS에 공개했다. 문 전 대표는 영상에서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고통에 대해 공감을 나타내고 "치매환자 치료와 돌보기에 국가가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자신의 장모가 중증 치매를 앓고 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주요 정책으로는 △치매치료 본인부담 상한제 △경증 치매환자에게도 장기요양보험 혜택 △전국 29곳에 불과한 치매지원센터 증설 및 지방우선 △전체 요양시설 중 5%인 국공립 치매요양시설 확대를 제안했다.

'주간 문재인'은 치매 편을 시작으로 국민의 삶의 질 개선, 경력단절 여성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3~4분짜리 영상 메시지로 제작한다.



☞'주간 문재인' 1편-치매 국가책임제 동영상 바로가기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