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농협중앙회, 농산업 발전위해 '맞손'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2017.01.2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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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정황근 농진청장·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농축산물 기술교류 확대 및 협력체계 구축위한 업무협약 체결

농촌진흥청-농협중앙회, 농산업 발전위해 '맞손'


농촌진흥청과 농협중앙회가 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과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19일 서울 중구 새문안로 소재 농협중앙회 본관 중회의실에서 '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농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정황근 농촌진흥청장은 이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이를 체계적으로 보급해 농산업을 국내 핵심 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이를 위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6차산업 촉진을 위한 연구개발 및 기술정보 공유 △수출 애로사항 해결 및 유망품목 발굴을 통한 수출 신시장 개척 △빅데이터를 활용한 농업 관련 기술 개발 및 보급 업무 협력 △농업 경영체 육성을 위한 협력 △농자재의 안전 및 유통관리 업무 협력 등 농가 소득 및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은 농촌진흥청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협력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농가 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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