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대작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 출시

머니투데이 이해인 기자 2017.01.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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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시삼십삼분, 대작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 출시


네시삼십삼분이 12일 대작 모바일 게임 '삼국블레이드'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국블레이드는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개발사 액션스퀘어가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수집 액션 게임이다. 유명 IP(지적재산권)인 '삼국지'와 '블레이드'의 결합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전 예약에는 50만명이 몰리기도 했다.

삼국블레이드는 캐릭터 수집의 재미와 호쾌한 액션, 언리얼엔진4의 고품질 그래픽이 특징이다. 유명 성우진이 참여,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유비∙관우∙장비를 비롯해, 조조∙손권∙여포∙초선 등 30여 종의 영웅 캐릭터가 등장하며, 영웅 캐릭터를 수집하고 조합해 3명으로 이뤄진 팀을 꾸려 전투에 참여한다. '황건적의 난'부터 '적벽대전'까지 서로 다른 6개 테마로 이뤄진 '시나리오 모드'와 자신만의 성을 관리하고 키워나가는 '내정 모드'로 전략적인 재미도 제공한다.



다른 유저의 자원을 빼앗는 '약탈전', 수집한 영웅을 모두 사용해 적군의 관문을 돌파하는 '난세영웅전', 매일 다른 적들을 상대하고 보상을 받는 '요일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돼있다. 일대일 승부를 가리는 '일기토', 3대3으로 동시에 전투를 펼치는 '비무장'을 통해 이용자 간 대결(PVP)의 진수도 느낄 수 있다.

박영호 네시삼십삼분 대표는 "지난 10일 사전 출시를 통해 기술 및 게임성 등을 점검했으며 안정성 및 이용자 호응도가 높아 원래 계획보다 하루 빠른 12일 출시하게 됐다"며 "많은 분이 삼국블레이드를 즐겨주시길 부탁 드리며 앞으로 '국가대전', '신규 영웅 출시' 등 빠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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