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 중국 산동성 공무원 방한 연수 실시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7.01.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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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대학교가 중국 산동성 주요도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11일부터 4박 5일간 방한 연수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평택대를 찾는 중국 공무원 연수단은 산동성 주요도시 공무원 19명과 인솔교수 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현재 산동과학기술대학교 행정석사과정(MPA) 재학 중이다.

이번 방문은 평택대 소재지 평택시와 경기도를 산동성 각 지역 행정 공무원에 홍보해 중국과의 교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연수교육프로그램에는 △경기도청 인사과장의 공무원 인사제도 특강 △평택시의회 김혜영 행정자치의원장의 평택시 행정자치 특강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전태헌 청장의 황해경제청 소개 및 공무원의 길, 평택항 물류기업 모닝스타 견학, 서울시청 견학 등이 포함돼 있다.

평택대 관계자는 "한국과 중국이 정치, 경제, 사회 등 많은 분야에서 서로 이해해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이번 산동성 공무원의 방한 연수프로그램은 양국 미래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한 평택과 경기도가 중국과 원만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글로벌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중국과의 교류 협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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