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명절 자금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340여개 협력회사들에 820억원 규모 대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명절 이후인 오는 1월 31일 대금지급 예정 중소협력사들이 대상으로, 당초 예정일보다 6일 앞당겨 지급된다.
양춘만 이마트 경영지원본부장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의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함으로써 중소 협력회사들의 자금난 해소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력회사와 다양한 상생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