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재학생, 청소년 영어연극 재능 기부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2017.01.01 17:25
글자크기
세종대 재학생, 청소년 영어연극 재능 기부


세종대학교는 국제학부 전공연계 동아리인 아리알찬이 최근 서울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 중·고등학생과 함께 영어 연극 무대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아리알찬은 '아리땁고 알찬 사람이 되라'라는 뜻을 가진 세종대 영어영문학과 전공연계 동아리로 성동청소년수련관에서 중·고등학생 영어연극 English-Actor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을 돕고 있다.



이번 연극은 중학교 개학 첫날 풍경으로, 긴장과 걱정 또는 기대와 즐거움을 갖는 학생들의 다양한 하루를 보여준다. 사춘기 때 겪는 다양한 문제와 풍부한 감정을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짧은 에피소드로 만들었다.

아리알찬은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성동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매년 3~12월까지 중고등학생 대상 영어연극을 돕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영어연극 활동을 통해 중고등학생이 영어를 더욱 친근한 언어로 받아드릴 수 있도록 한다.



아리알찬은 향후 성동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영어연극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어 주제에 대해 소통하는 오픈 토크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세종대 신 구 총장은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다양한 봉사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을 나누고 지식을 기부하는 등 대학의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