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알바레즈 /AFPBBNews=뉴스1
볼티모어 지역언론 MASN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내년 전망을 내고 "볼티모어가 외야수 마크 트럼보에 이어 페드로 알바레즈와도 곧 협상에 돌입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볼티모어 댄 듀켓 단장은 보통 FA 협상에 있어 해를 넘기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 알바레즈와도 지난 3월에 계약을 맺었다.
알바레즈는 1년 단기 계약을 통해 볼티모어에서 주로 지명 타자와 대타로 뛰었다. 109경기에 출장해 337타수 84안타 타율 0.249 22홈런 49타점을 기록했다. 타율은 낮았지만 홈런은 비교적 많은 편이었다. 또 장타력도 0.504로 뛰어났다.
과연 볼티모어가 '집토끼' 마크 트럼보와 페드로 알바레즈를 눌러 앉히는데 성공할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