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수사대 '자로'가 공개한 다큐멘터리 '세월X' 티저영상 화면 캡처
24일 자로는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 계정을 통해 "전문가와 함께 복원력을 다시 계산했고 복원력 부족만으론 참사 원인을 설명할 수 없다"며 "진도 VTS의 레이더 영상을 분석한 결과 외부 충격이 침몰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자로는 21일 ‘세월X’ 티저 영상을 먼저 공개했다. 그는 “2중 3중으로 백업을 해둔 상태이고 믿을 수 있는 언론사에 이미 자료를 넘긴 상태”라고 예고해 네티즌의 관심을 모았다.
자로는 지난 대선 직후, 대선 개입 의혹을 산 트위터 계정이 국정원 인사들의 명의라는 주장을 제기해 이름을 알렸다. 자로는 또 정성근 문화체육부 장관 내정자의 정치편향적인 트위터 글을 찾아내 낙마시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