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이 부총리는 5일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정유라 특혜입학과 관련해 불이익 본 사람들은 구제 방법이 있느냐"는 국조위원 질문에 이 부총리는 "(탈락한 수험생들은) 나름 다른 방향을 찾아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학칙 상 구제방법은 없다. 회복하려면 법원 소송을 제기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이 부총리는 한국사 국정교과서가 일명 '최순실 교과서'로 불리는 데 대해 "국정교과서는 별도의 심의를 거쳐서 만들어졌으며 외부의 영향을 받지않고 진행됐기 때문에 최순실과 상관없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