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K 등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6시23분께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후쿠시마현 이와키시, 이바라키현 다카하기시 등지에서 규모 4 이상의 지진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다만 이번 지진으로 해안에서 약간의 해수면 변동이 있을 수 있지만 쓰나미 등에 따른 큰 피해는 우려되지 않는다고 했다.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피해가 컸던 후쿠시마에서는 지난 22일에도 앞바다에서 일어난 규모 7.4 강진으로 1m 안팎의 쓰나미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