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 우수 설계사 256명에 '블루리본' 수여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16.11.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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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우수인증모집인으로 선정된 컨설턴트, 상위 0.1% 해당.. 최고영예

2016년 블루리본 수상자들/사진=손해보험협회2016년 블루리본 수상자들/사진=손해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는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6 블루리본 수여식'을 개최했다.

블루리본은 4년 연속 우수인증모집인으로 선발된 컨설턴트로 손해보험사 소속 보험설계사와 개인대리점 중에서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한 소수 인원에게만 부여된다. 올해는 전체 손해보험 모집자 중 약 0.1%에 해당하는 256명이 선정됐다.

올해 선정된 블루리본 컨설턴트들은 모집질서 위반사항이 한 건도 없고 13회차 유지율은 96%, 25회차 유지율은 90%가 넘는다. 유지율이 높을수록 보험계약에 대한 고객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소속 보험사에서의 근속기간은 평균 18.6년이다.



손해보험협회는 블루리본 수상자의 명함 등에 블루리본 로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블루리본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을 수여하는 등 블루리본 수상자의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은 "블루리본 수여식이 업계 최고의 영예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감독당국 및 회원사의 노력과 함께 완전판매·고객감동을 위해 노력해 온 블루리본 수상자의 역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보험소비자가 보험산업을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블루리본 수상자들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용태 새누리당 의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및 10개 손해보험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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