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에 시작해 무박 2일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경기권과 영·호남권 1인창조기업 대표를 비롯해 대학생, 교수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 팀들은 행사 기간 제품 설계와 3D프린터를 활용해 프린팅을 하고 현장멘토링을 통한 비즈니스모델 수립과 투자오디션 등의 시간을 가졌다.
푸르다 변길진 대표는 "이번 해커톤을 통해 3D프린팅 기술의 한계에 대해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기회가 됐다"며 "이런 새로운 시각을 발휘해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공동 주관을 맡은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송영일 총괄매니저는 "각자의 제품을 아이디어와 기술력으로 경쟁하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함께 제작하며 배우는 팀워크와 제품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더 큰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아이디어 사업화를 이루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