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시장은 지난 27일 대부 아일랜드cc에서 열린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통합 워크숍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은 민선6기 제종길 시장 취임 후 2년 동안의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추진성과와 15개부서 23개 담당에서 추진 중인 30개 정책과제에 대한 부서별 보고를 통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 시장은 특강에서 시의 비전과 발전전략으로 숲의 도시, 신재생에너지,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마이스산업 육성 등 중장기 경제활성화 전략 등을 강조했다.
또 “대부도는 아직까지 보물섬이라고 하기에는 미완성인 섬이지만,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고, 중국과 인접해 있는 바닷가로써의 장점이 있는 만큼 투자가치와 발전가능성이 충분한 지리적 여건을 가지고 있으므로, 안산 대부도의 지명도와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선투자를 해서 경제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종길 시장은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부도 보물섬 프로젝트 정책과제를 연안통합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해서 연쇄적인 효과 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