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은 28일 당뇨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이 2017년 시작된다고 28일 밝혔다.
퀀텀프로젝트는 △최장 월 1회 투여 GLP-1 계열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주 1회 투여 인슐린 '랩스인슐린115'△에페글레나타이드와 랩스인슐린115를 복합한 '랩스인슐린콤보' 등 3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패키지로 구성됐다. 현재 임상 단계는 각각 임상 3상 예정, 임상 1상 진행 중, 임상 1상 준비 중이다.
한미약품은 기술수출 계약에 따른 글로벌 임상과 허가에 필요한 제품 공급 등을 위해 1440억원을 투입, 경기도 평택 공단 바이오플랜트 제 2공장을 증설하기로 지난 4월 결정했다.
에피글레나타이드 임상 시작 시점 연기는 약물 자체의 문제 때문이 아니라고 한미약품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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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관계자는 "사노피는 이날 오후 실적발표를 통해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 상황을 언급할 예정"이라며 "임상 3상을 기존과 다름없이 진행한다는 것이 재확인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