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 수익성 개선 사이클 진입-키움

머니투데이 안재용 기자 2016.10.25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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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5일 제일기획 (18,920원 ▼130 -0.68%)에 대해 올림픽 효과와 비계열 광고 매출 증가, 경영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이 개선돼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Outperform'과 목표주가 1만9500원을 유지했다.

홍정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일기획 3분기 영업총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0.1% 감소한 2363억원,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288억원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했다"며 "4분기에도 영업이익률 개선 추세가 이어져 성장과 내실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4분기 영업 총이익은 1.8% 증가한 2699억원, 영업이익은 14.1% 증가한 37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인도 등 신흥시장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경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절감 노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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