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24일부터 머니그램을 이용해 베트남에 해외 송금할 경우 수취인에게 송금액을 직접 배달해 주는 ‘베트남 머니그램 홈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사진제공=BNK경남은행
이번 서비스는 베트남 소재 머니그램사의 에이전트 소속 직원 250명이 수취인에 사전 연락해 배달시간과 미국 달러화(USD)ㆍ베트남 동화(VND) 등 통화 종류를 확인한 후 수취인에게 송금액을 지급한다. 1회 송금 배달 최고액은 1만달러로 도시지역은 12시간 이내 배달이 가능하며 기타 지역은 36시간 이내 배달이 가능하다.
여창현 외환사업부 부장은 “베트남 머니그램 홈딜리버리 서비스는 해외송금의 신속성은 물론 편리성까지 극대화한 해외송금서비스다”며 “최근 베트남지역으로 증가하고 있는 해외송금 추세에 맞춰 특화 서비스로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