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김인권과 함께 인도네시아 한류 전파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6.10.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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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김인권과 함께 인도네시아 한류 전파


멀티플렉스 극장 CJ CGV (5,870원 ▲60 +1.03%)가 배우 김인권과 함께 인도네시아의 한류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CJ CGV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2016 한국-인도네시아 영화제(Korea Indonesia Film Festival)’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개최한다. 배우 김인권은 이번 행사의 홍보대사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국-인도네시아 영화제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주인도네시아 한국문화원과 CGV 블리츠가 주관한다. 올해는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를 포함해 반둥, 족자, 땅그랑, 까라왕, 수라바야 등 주요도시 6곳에 있는 ‘CGV 블리츠’에서 상영된다.

26일 개막식은 자카르타에 위치한 CGV 블리츠 그랜드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며 주인도네시아 한국 대사 조태영 대사, 인도네시아 정부 및 영화계 주요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개막작 ‘밀정’을 비롯해 ‘부산행’, '곡성', '인천상륙작전', ‘봉이 김선달’, '히말라야' 등 13편의 최신 한국 영화가 상영된다. 또 '아이샤' '커피의 철학' '아빠와의 토요일' 등 인도네시아 영화 5편이 스크린에 오른다.

김인권은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인도네시아 팬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한류 콘텐츠가 해외에서도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J CGV 인도네시아 사업담당 임종길 상무는 “앞으로도 한국-인도네시아 영화제를 포함 다양한 문화 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국과 인도네시아 두 나라가 문화교류를 통해 우호증진과 상생발전에 이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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