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설공단 '핼러윈 대공원'(서울시설공단 제공) 2016.10.20© News1
거북이, 염소 등이 있는 동물원 꼬마동물마을에는 마녀의 모자와 호박을 비롯한 각종 소품들이 비치된다. 악어, 앵무새가 위치한 열대동물관과 바다사자와 물범이 있는 바다동물관 곳곳에도 핼러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박쥐, 유령, 호박 등의 디스플레이가 설치된다.
29일에는 동물 놀이체험을 할수 있는 ‘핼러윈 런’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단순한 체험에서 벗어나 직접 동물원을 돌아다니며 ‘토끼가 얼마나 멀리 뛸 수 있는지’ 등과 같은 동물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마련된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핼러윈 코스튬을 한 어린이에게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한다.
이지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주기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서울어린이대공원을 어린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가치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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