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9월 제조업 PMI 50.4…두달 연속 확장세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2016.10.0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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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9월 제조업 경기가 두달 연속 확장세를 기록했다.

1일 중국국가통계국은 9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직전월과 같은 50.4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보다는 0.1포인트 낮은 것이었지만 여전히 확장세를 나타낸 것이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확장을, 50 미만이면 경기위축을 의미한다. 이로써 중국의 공식 PMI는 7월 0.1포인트 차이로 50 미만을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지난 3월부터 경기 확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중국 경제가 안정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국영기업(SOE) 개혁에 따른 대대적인 재정확대가 효과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같은달 서비스 등의 경기동향을 보여주는 비제조업 PMI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오른 53.7을 기록했다.



전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과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발표한 9월 중국 제조업 PMI는 50.1이었다. 이는 전망치와 부합하고 직전치보다 0.1포인트 높은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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