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헤드헌팅업체 커리어케어는 고급 인재와 비즈니스 정보를 잇는 비즈니스 SNS '비즈니스피플' 정식 서비스를 오는 10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로필 섹션에서는 학력과 경력, 활동내역 등을 다축 그래프 형식으로 보여준다. 이에 따라 해당 인재에 대해 빠르게 종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비즈니스 섹션에서는 회원들이 알리고 싶은 비즈니스 정보를 자유롭게 올릴 수 있다. 인사와 홍보 담당자뿐 아니라 기업 내 이메일을 보유한 개인이라면 간단한 인증절차를 거쳐 정보를 올릴 수 있다. 회원들 간 다양한 소통 기능도 제공한다.
김형렬 커리어케어 정보기술연구소장은 "비즈니스피플은 킬러 콘텐츠 '커리어라인'을 통해 개인의 경력과 성취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면서도 노출범위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며 "비즈니스에 가장 적합한 네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비즈니스 SNS 시장은 이제 막 걸음마를 뗀 상태"라면서 "비즈니스피플이 한국 비즈니스 SNS의 새로운 지평를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