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전무에 홍재문 한국자금중개 부사장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16.09.3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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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재문 한국자금중개 부사장이 은행연합회 전무로 자리를 옮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홍 부사장의 은행연합회 전무 취업심사 결과, 취업 가능한 것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 부사장은 금융위원회 국장급 출신으로 공직자윤리위원회 취업심사를 받아야 한다.



홍 부사장은 은행연합회 사원총회 등을 거쳐 다음달 중순 은행연합회로 자리를 옮길 전망이다.

은행연합회는 민성기 전 전무이사가 한국신용정보원 초대 원장으로 내정된 지난해 11월 이후 전무이사 자리가 사실상 공석이었다. 올해초 전직 공직자가 은행연합회 전무로 내정돼 취업심사를 받았으나 취업 불가 판정을 받으면서 은행연합회 전무 공석은 길어졌다.



금융권 관계자는 "하영구 은행연합회 회장이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한 뒤 홍 전무를 공식 임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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