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전망]숨고르기 장세…다우존스 0.05%↑

머니투데이 이보라 기자 2016.09.2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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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유가 상승에 이틀째 상승…"새로운 소식 없이는 보합권 이어져"

뉴욕 정규 시황을 예고하는 지수선물이 29일(현지시간) 강보합권이다. 전날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합의와 국제유가 급등에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하지만 이날엔 새로운 상승 재료가 없어 숨고르기 장세를 보일 것이란 진단이 나온다.

다우존스 지수선물은 오전 6시59분 현재 전일대비 0.05% 오른 1만8247을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지수선물은 0.01% 오른 2163.50을, 나스닥 지수선물은 0.03% 오른 4869.88을 지나고 있다.



전날 뉴욕 증시는 국제 유가 상승에 힘입어 이틀째 랠리를 펼쳤다. 에너지 업종이 주도했다. 국제 유가가 OPEC의 감산 소식에 5% 넘게 급등했다.

하지만 이날 지수선물은 전날 상승분을 반납한 분위기다. 오타 와서 R&A자산운용 대표 투자 책임자는 "미국 증시에 긍정적인 흐름이 있다"면서도 "새로운 소식 없이는 보합권인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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