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국내 2위 콘택트렌즈 브랜드를 가진 인터로조의 해외진출에 주목했습니다. 중국 온라인 쇼핑몰 진출과 일본 렌즈전문점 공급을 통해 회사가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특히 중동지역은 이슬람 문화권의 특성과 회사의 강점인 컬러렌즈 연결해 분석한 것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 연구원은 적정주가 5만4000원을 신규로 제시했습니다. 렌즈시장이 가진 높은 진입장벽과 인터로조의 시장포지셔닝을 감아하면 높은 기업가치는 타당하다고 분석했습니다.
10월부터 중국 B2C 온라인 업체 ‘티몰(Tmall)’에서 뷰티렌즈 판매를 개시한다. 티몰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중국 내 가파른 시장점유율 확대를 기대한다.
연말로 예정된 일본 ‘호야(HOYA)’의 ‘아이시티’쪽 공급물량도 내년부터 빠르게 증가한다. 인터로조가 강점을 보유한 일회용 컬러렌즈를 일본 내 1위 렌즈전문점에 공급 예정이기 때문이다. 일본에서 판매되는 렌즈 중 57%가 컬러렌즈다. 성공의 개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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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로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적정주가 5만4000원을 제시한다. 현 주가는 내년 예상 PER(주당수익비율) 기준 20.3배로 성장성고려 시 저평가 된 상태다. 높은 진입장벽과 시장 포지셔닝 감안 시 고 PER·PBR(주가순자산비율)은 타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