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2016 스파익스 아시아'서 본상 수상

머니투데이 김지민 기자 2016.09.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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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션과 현대차가 기획한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제공=이노션/이노션과 현대차가 기획한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 /제공=이노션


이노션 월드와이드가 아태지역 최고 권위의 국제광고제 ‘2016 스파익스 아시아(Spikes Asia)’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노션은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Brilliant Kids Motorshow)’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 2016 스파익스 아시아에서 엔터테인먼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은 기업의 창의적 브랜드 콘텐츠를 문화로 승화시킨 작품에 대해 시상하는 분야다.



이노션과 현대차가 기획한 ‘브릴리언트 키즈 모터쇼’는 어린이들이 그린 상상 속의 자동차를 실제로 만들어 전시하는 전 세계 유일의 신개념 모터쇼다. 아이들이 그린 상상 자동차를 공모해 총 7322점의 작품 가운데 15개 수상작을 선정한 후 실제 자동차 크기의 2분의 1로 제작한 자동차들로 구성했다.

이 모터쇼는 아이들이 상상 자동차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테마 전시장을 마련해 아이들 스스로 차를 타보고 소개하는 이색 자동차 축제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의 상상을 실현시켜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상상 이상의 감동을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전 세계 어린이가 함께 하는 글로벌 자동차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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