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신입 채용 대폭 늘린다…서류접수 돌입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6.09.2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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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2017년도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전년(25명)대비 대폭 확대된 35명 내외를 채용할 계획이다.

거래소는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노력에 동참하고, 글로벌사업 확충, 신상품개발 등 업무영역 확대에 따른 인력 충원수요를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모집부문은 △경영학 △경제학 △법학 △수학․통계학 △전산학 등 5개 부문(필기전형의 논술시험과목 기준)이다. 학력․연령․전공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학점․외국어 성적 등에서 응시제한이 없으며 자격증 가점을 폐지했다. 거래소는 스펙중심 채용관행에서 탈피해 전형 단계별로 성장잠재력, 인성 및 조직적응력이 우수한 인재 발굴할 계획이다.



다만 취업취약계층 적극 채용을 위해 취업보호대상자에 대해 우대조치하고 지방인재를 일정비율(20%) 이상 채용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다. 지원서 접수 등 채용관련 자세한 사항은 채용공고와 KRX 채용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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