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오텍이 2011년 캐리어 에어컨 인수 후 매출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시장의 위치를 확고히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실적 개선이 지속되고, 해외 시장 확대로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봤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 보기)
오텍의 투자포인트는 2011년 캐리어 에어컨 및 냉장 인수 이후 매출이 해마다 증가하면서 중견 냉방 및 공조 업체로 시장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올해부터 나타난 마진개선은 무더위 효과 뿐만 아니라 구조적인 것으로 계절성 완화 및 실적 개선이 연속성 있게 진행될 전망이며 해외진출을 통한 시장확대로 기업가치 증대가 기대된다.
오텍은 지난 5년간 외형을 확대시키는 전략에서 이제는 캐리어에어컨과 냉장이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으며 이에 따른 수익구조 개선에 나선 때라고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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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단초가 되는 시기가 2015년 4분기다. 계절성이 뚜렷한 캐리어에어컨 사업구조 상 종전에는 2~3분기 실적피크, 1~4분기 적자를 기록해 왔지만 지난 4분기부터는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이 큰 반면 마진이 낮아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하는 저 PSR회사가 구조적 마진 개선으로 이익확대 구간에 접어들면 주가는 이익확대 보다 더 높은 배수로 상승하는 것을 경동나비엔이나 화승인더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다.
오텍은 전형적인 저 PSR 종목으로(2015년 PSR 0.10배, 2016년 예상 PSR 0.14배) 올해부터 마진개선 및 이익확대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향후 주가흐름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