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문여는 다양한 동네책방의 모습.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그림책까페 '달달한작당', '고양이책방 슈뢰딩거', '대륙서점', '책방비엥'/ 사진제공=각 동네책방 홈페이지
◇ 그림책까페 '달달한작당'
◇ '집사'들을 위한 곳 '고양이책방 슈뢰딩거'
◇ 독립출판물 한곳에 '책방비엥'
16일부터 정상영업하는 서울 은평구의 동네 책방 '책방비엥'은 '독립출판물과 서점MD의 취향을 담아 고른 책을 판매한다. 일반 서점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독립출판물들이 모여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주인장의 취향이 묻어나는 인문, 사회 도서부터 문학책까지 만날 수 있다. '북&카페 쿠아레', 발효빵베이커리 '쿠아레비'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눈요기도 할 수 있고 배도 부를 수 있어 1석 2조다.
이 시각 인기 뉴스
◇ 다양한 모임이 있는 '대륙서점'
서울 동작구 상도동 성대골의 '대륙서점'은 다양한 강연과 영화상영, 책읽기 소모임, 플리마켓 등 이벤트로 동네 사랑방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다. 역시 16일부터 정상영업한다. 출판편집자와 작가들이 추천한 책을 모았으며 책을 구입한 독자들의 감상도 책갈피에 적어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책과 어울리는 다양한 음료를 판매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