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응급실 이용자 하루 4000명…5월·9월 가장 많아

뉴스1 제공 2016.09.05 15:55
글자크기

서울인포그래픽스 199호

(서울=뉴스1) 전성무 기자 =
© News1© News1


서울시내에 있는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의 하루 평균 이용자가 4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 199호에 따르면 2014년 서울시내 응급실을 이용한 환자는 총 141만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4000명 꼴이다. 서울의 응급의료기관이 총 70개인 것을 감안하면 1곳당 하루에 55명의 환자가 이용했다.

월별 응급실 이용자 수는 5월(9%)과 9월(8.6%)이 가장 많았다. 방문시간대는 오후 6~9시(16.5%), 오후 9~자정(16.1%), 오후 3~6시(15.5%) 등 순으로 많았다.



발병 후 응급실 도착 소요시간은 24시간 이상(30.2%)이 가장 많았고, 30분~2시간(23.9%), 2~6시간(16.1%), 6~12시간(10%), 30분 미만(9.8%) 등이 뒤를 이었다.

내원 사유는 질병(68%)과 돌발 사고(24.9%)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