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우주기상' 활용도 높인다

머니투데이 김평화 기자 2016.09.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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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공간 전자기적 물리현상' 우주기상 서비스 활용 확대 연수회 개최

기상청이 7일 충북 진천 국가기상위성센터에서 '제7회 우주기상 공동연수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연수회는 우주기상 서비스 활용 확대가 주제다. 우주기상은 인간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우주공간의 전자기적 물리 현상을 말한다.

행사에는 우주기상 전문가·사용자 약 80여 명이 참석한다. 우주기상 분야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유관 기관과 소통창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기상청(국가기상위성센터·항공기상청)과 미래창조과학부(우주전파센터), 한국천문연구원 소속 우주기상 전문가 10여명이 국내 우주기상 업무 현황을 발표한다.

연수회는 △위성개발과 우주기상 △우주기상 정보 활용 △우주기상 서비스 만족도 향상 방안 △유관기관과의 협력방안에 대한 종합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국내 전문가와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주기상 서비스 정보가 보다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상청, '우주기상' 활용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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