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2.30포인트(0.60%) 내린 2022.35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뉴욕 증시는 하락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24일(현지시간) 전일대비 0.29% 내린 1만8400.88로. S&P500 지수는 0.24% 하락한 2170.95를 기록했다. 나스닥 지수는 0.19% 떨어진 5213.22로 마감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근월물 선물가격은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배럴당 1.65달러(3.56%) 급락한 44.70달러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07억원 15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1109억원 순매수를 기록 중이다.
지수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56계약 순매도, 개인이 85계약 순매도다. 기관은 1513계약 순매수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2%대 하락 중이다. 보험이 2%대 강세고 금융도 1%대 상승 중이다. 의약품 비금속광물 전기가스 통신 은행 증권이 강보합세고 그밖에 다른 업종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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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배터리폭발 이슈로 갤럭시노트7 공급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는 소식에 삼성전자 (77,600원 ▼400 -0.51%)가 2.72%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물산 (146,000원 ▼100 -0.07%) NAVER (194,600원 ▲5,800 +3.07%) SK하이닉스 (173,200원 ▼400 -0.23%)가 1%대 하락 중이다. 아모레퍼시픽 (168,700원 ▼4,700 -2.71%)이 1%대 상승세다. 한국전력 (21,250원 ▼100 -0.47%) 현대모비스 (226,000원 0.00%)는 강보합세다.
삼성카드 (38,250원 ▼350 -0.91%)가 깜짝 자사주 매입 발표에 13%대 급등 중이다. 삼성카드는 오는 11월말까지 전체 주식의 5%에 해당하는 579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키로 결정했다.
대신증권은 "이번 자사주 매입이 그룹 지배구조 변화에 대비한 장기적인 포석일 수 있다"며 "자본효율화 기대감과 수급 효과로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카드 자사주 매입의 실질적인 수혜주로 떠오른 삼성생명 (83,800원 ▼1,000 -1.18%)도 3%대 강세다. 삼성카드가 자사주 취득 후 대주주인 삼성생명에 지분을 넘기면 삼성생명의 삼성카드 지분은 77.26%로 증가하게 된다.
코스닥 지수는 2.84포인트(0.43%) 오른 666.53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7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억원 40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대부분이다. 섬유의류 통신서비스가 1%대 상승 중이고 방송서비스 인터넷이 약보합세다. 그밖에 다른 업종은 강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휴젤 (201,000원 ▼4,500 -2.19%)이 4%대 강세 바이로메드 (4,390원 ▼40 -0.90%)가 3%대 상승 중이다. 메디톡스가 1%대 상승 중이고 컴투스도 2%대 상승 폭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강보합세다. 반면 로엔이 2%대 하락 중이고 CJ E&M, 카카오는 약세다.
KG이니시스 (12,010원 ▲90 +0.76%)는 맥도날드 인수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반영됐다는 분석에 7%대 반등세다. 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KG이니시스에 대해 "맥도날드 인수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며 "구체적인 인수 비율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인수한다고 해도 실제 부담은 우려보다 적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엘아이에스 (178원 ▼42 -19.09%)는 200억 규모 유상증자 소식과 필리핀 수출 계약 소식에 8%대 강세다. 엘아이에스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31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또 필리핀 옵티머스 헬스케어 트레이딩(Optimus Health Care Trading Corp)사와 455억원 규모의 여성 위생용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같은날 공시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국환시장에서 전일대비 2.35원 오른 1117.15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