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2Q GDP 성장률 7.1%…전망 하회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2016.08.3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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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2분기(4~6월)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7.1%로 집계됐다고 인도 통계부가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7.6%는 물론, 지난 1분기(1~3월) 수치인 7.9%를 밑돈 것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경제성장률인 7.5%도 하회했다.

블룸버그는 이번 분기 성장률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만큼, 인도 중앙은행(RBI)이 금리인하 압박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라구람 라잔 RBI 총재의 후임으로 우리지트 파텔 현 부총재가 다음달 4일 총재직에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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