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 4분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대비 0.8% 오른 1만6863.88을 가리켰다. 토픽스 지수는 0.9% 상승한 1324.59를 지났다.
오타 치히로 SMBC닛코증권의 수석 전략가는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때문에 엔이 충분한 가격을 형성하기 시작했다"며 "한때 투자자들이 100엔 수준의 환율로 기업 수익을 걱정했으나 103엔에 근접하면서 이런 걱정이 줄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고용이 완전 고용에 거의 근접했다"고 말해 다시 한 번 낙관론을 펼쳤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트레이더들은 미국이 9월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34% 정도로 봤다. 오타는 "피셔 부의장의 발언이 이전에 말했던 것(9월 인상)보다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의 태도가 9월 인상에 여전히 힘을 싣고 있다"고 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시장에선 여전히 12월을 좀 더 유력히 보는 분위기다. 이달 초 조사에서 36%의 가능성을 점쳤던 트레이더들은 최근 조사에서 59%로 전망치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