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형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합성수지 뚜껑으로 밀폐, 전통적인 옹기 효능과 밀폐용기 편의성을 결합시켰다. 냉장보관 시 발생하는 냄새 배출 등 문제도 해소했다.
나노입자보다 작은 '미세다공성'(Microporous) 구조로 안과 밖이 원활하게 소통, 이른바 '숨 쉬는 옹기'를 구현했다. 수분·기체 투과성이 높고 온·습도를 조절할 수 있어 미생물과 효소에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이경수 당아리 대표는 "사각옹기는 합성수지로 뚜껑과 실리콘 패킹을 밀폐시키는 방법을 활용, 뚜껑이 무겁고 운반 시 누수·파손되는 등 종전 옹기의 단점을 보완했다"며 "선조들의 지혜와 얼을 담아 현대적으로 재창조한 옹기 브랜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