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신하우징, 베트남서 데크플레이트 납품 계약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2016.08.2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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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전문기업 덕신하우징 (1,766원 ▼18 -1.01%)은 베트남 법인 덕신비나가 서브원과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덕신비나는 약 10만㎡ 물량의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자재를 베트남 하이퐁 장쯔에 공단의 LG 디스플레이 신설 공장에 오는 10월 31일까지 납품 하기로 했다.



덕신하우징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해 6월 베트남 하이퐁에 해외법인 덕신비나를 설립하고 폼데크와 스피드데크를 생산 중이다. 특히, 하노이에 지사를 별도로 운영하는 등 현지 영업망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계약의 수주 제품인 스피드데크는 맞춤형 제작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시공 시 비용절감이 가능할 뿐 아니라 작업량이 감소하기 때문에 공기를 단축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덕신하우징은 올해 초 베트남 하이퐁 공장에 생산라인을 증설해 생산능력을 보강했다.



한편, 덕신하우징은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국가에 판로 개척 및 영업망 확대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0월부터 열리는 싱가포르, 필리핀,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국제 건축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데크플레이트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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