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7 포터II'/사진=현대차
현대차 (241,000원 ▼8,000 -3.21%)는 소형 상용차로 분류되는 포터Ⅱ와 그랜드 스타렉스 밴 모델에 유로6를 만족하는 신규 엔진을 적용했다. 이로써 현대차의 디젤 차량 전 모델이 유로6 기준을 만족하게 됐다.
2017 포터Ⅱ와 그랜드 스타렉스 밴은 친환경성을 높이면서 내외관 디자인을 개선하고, 고객 선호 안전 및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했다. 또 유로 6 엔진 적용과 각종 사양 확대로 가격 인상 요인이 있었지만, 생업에 쓰이는 차량인 만큼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또 △전동식 럼버서포트 △오토라이트 컨트롤 △가죽&열선 스티어링휠 △전동 폴딩 아웃사이드미러 △트리플 턴 시그널 △윈도우 스위치 및 키홀 조명 등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2017 포터Ⅱ는 포터의 기존 3개 트림에서 △스타일 △스마트 △모던 △프리미엄 등 4개 트림으로 확대했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LED 방향지시등이 내장된 아웃사이드미러 △와이드한 느낌을 강조한 신규 범퍼가드 △크롬 베젤 헤드램프도 적용됐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판매 가격은 2WD, 수동변속기, 기본 사양 기준 △스타일 1530만원 △스마트 1585만원 △모던 1695만원 △프리미엄 1810만원이다.
현대차 '그랜드 스타렉스 밴'./사진=현대차
우선 디젤 모델에서 자동변속기를 적용할 경우 액티브 에코 시스템이 가동되면서 연료 효율성이 높아진다. 5인승 모델의 최상위 트림에는 크루즈 컨트롤과 열선 스티어링휠이 처음 적용돼 왜건 수준의 편의성을 확보했다.
3인승 모델의 최상위 트림에는 기존 5인승 모델에만 적용돼오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열선 아웃사이드 미러 △도어 커티쉬 램프 △선바이저 조명 등 사양이 추가됐다.
엔트리 트림은 유럽 수출형과 동일한 △16인치 스틸휠 △직물시트(열선시트 미적용) △무도장 범퍼 등 경제형 사양을 적용해 가격 인상 요인을 최소화했다. 그랜드 스타렉스 밴은 3인승과 5인승 모두 △기본형 △스마트 △모던 등 3개 트림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수동변속기 기준으로 △3인승 기본형 2060만원/5인승 기본형 2105만원 △3인승 스마트 2110만원/5인승 스마트 2155만원 △3인승 모던 2203만원/5인승 모던 227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