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K뷰키트/사진제공=에이티젠
NK뷰키트를 개발해 판매 중인 에이티젠은 전날 장 마감 후 생산설비 증설을 위해 300억원 규모의 무보증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조달된 자금은 급증이 예상되는 제품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 검진 시장과 대만,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해외 진출이 가속화되면서 제품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며 "현재의 생산 캐파(CAPA)로는 향후 예상되는 물량 공급에 차질이 예상돼 생산설비 증설을 위한 자금 조달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상우 에이티젠 대표는 "이번 CB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회사의 비약적 매출 확대의 필요조건인 고도화된 생산설비를 구축하는데 사용될 것"이라며 "올해 흑자전환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괄목할 만한 매출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