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제기동 주택·점포건물 1층서 불…3700만원 피해

뉴스1 제공 2016.08.2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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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24일 오후 8시12분쯤 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의 한 2층짜리 주택·점포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1시간9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에어컨과 주방 집기류, 생활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건물은 불법으로 옥상과 1층을 증축해 2009년 1월 위반건축물로 등재됐다.

소방당국은 이 건물 1층 주방에서 음식물을 조리하다 과열로 불이 나 샌드위치 패널 부분으로 옮겨붙어 불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 한전 등은 25일 오전 화재감식을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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