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글로벌 기업가정신 전문가' 총회 내일 개막

머니투데이 박성대 기자 2016.08.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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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대구 엑스코서 개최

중소기업청은 기업가정신 교육 교류와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하는 제1회 '글로벌 기업가정신 전문가 총회'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조나단 오트만스 글로벌기업가정신네트워크 회장, 필립 오스왈드 카우프만재단 수석고문 등 세계 25개국 기업가정신 전문가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글로벌 기업가정신 전문가 총회는 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지난해 3월 기업가정신 관련 회원국 160개국 회의에서 개최를 유치해 올해 제1회로 개최되는 행사다. 기업가정신 전문가들이 토론을 통해 기업가정신에 대한 국제적 협력과 공조체제를 넓히고,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개막에선 주영섭 중기청장의 '창조경제를 견인하는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기업가정신 전문가들의 '기업가적 생태계 마련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어 국내외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 및 지역 기반의 생태계 구축 사례 등이 발표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기업가정신 연구자, 교육자 및 청년창업가 등 관련자는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gecplusdaegu.co)에서 하면 된다.

김형영 중기청 창업벤처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기업가정신 확산에서 한국의 위상과 국격을 제고하고 창업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시에도 브랜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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